SSG랜더스 김성용 단장이 25일 전격 해임됐다. 사진제공 | SSG랜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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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프로야구 SSG랜더스 김성용 단장이 전격 경질됐다.
SSG 구단은 25일 ‘김성용 단장에 대한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며 김 단장을 ‘R&D센터 (구 육성팀) 센터장으로 보직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조치는 최근 감독 및 코치 인선과 2차 드래프트 과정에서 생긴 논란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행해진 조치다.
SSG는 김원형 前감독을 해임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많았고, 지난 22일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23년 원클럽맨’ 외야수 김강민을 35인 선수 보호 명단에 넣지 않으며 한화이글스로 떠나 보냈다.
SSG는 빠른 시간안에 객관적인 인선 기준을 마련해 후보군을 선정한 뒤, 신규 단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신규 단장이 선임될 때까지 단장 역할은 민경삼 대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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