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년 넘게 감소하다가 10월부터 회복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2년 넘게 감소하다가 10월부터 회복  

서울맑음 / -3.9 °
[AI리포터]
[자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 2년 3개월 동안 감소하다가 최근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올해 10월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화웨이의 회복 추세와 인도의 축제 시즌이 신흥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지만, 그와 비교해 선진국 시장의 회복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분석했다.

특히 화웨이가 지난 9월 메이트60 프로를 출시한 이후 3분기 판매량은 중국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메이트60 프로 출시 이후 첫 6주간 160만대가 팔렸다. 지난 9월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한 것도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전 세계 스마트폰은 부품 부족, 재고 축적, 교체 주기 연장 문제가 판매량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도 2분기 출하량은 10% 감소했지만 3분기는 출하량은 1% 감소했다면서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회복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