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금융공동 블록체인 업무환경 적용…효율 높인다
공무원연금과 5개 금융기관은 이번 금융결제원의 금융공동 블록체인을 업무환경에 적용해 업무효율을 높인다. 특히 공단은 금융기관 알선대출을 위해 발급하던 융자추천서를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하여 대출 정확성 및 신속성 등 고객의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전경 (사진=공무원연금) |
공무원연금과 협약은행이 개별적으로 주고받던 대출승인 및 상환내역, 퇴직정보 등을 가명처리 및 암호화를 통해 금융결제원의 금융공동 블록체인으로 실시간 송수신한다. 이로써 개인정보 누출사고 제로(Zero) 달성 및 중복대출 방지와 사후관리 정확성도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 관계자는 “이번 공동사업으로 고객이 공단을 경유하는 절차가 폐지되고, 금융기관 업무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고객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향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5개 금융기관(국민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농협은행, 우정사업본부)은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관 알선대출 공동사업 확대를 위해 내년 2월 초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공무원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공동 서비스 발굴 등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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