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허구연 KBO 총재, 총회서 만장일치로 연임…2026년까지 3년 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잠실구장 현장 안전 점검하는 허구연 KBO 총재

한국야구위원 KBO의 허구연 총재가 만장일치로 25대 총재에 재선출됐습니다.

KBO 사무국은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총회가 서면표결 전원 찬성으로 허구연 현 총재를 25대 총재로 선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허 총재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총재 후보로 단독 추천됐습니다.

KBO 이사회는 재적 이사 &frac34;이상의 동의로 후보를 추천하며, 총회는 재적 회원 &frac34;이상 찬성으로 총재를 뽑습니다.

지난해 3월 사임한 정지택 전 총재의 뒤를 이어 24대 KBO 수장에 취임한 허 총재는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새 임기를 수행합니다.

야구 해설위원으로 한국 야구의 수장에 오른 허 총재는 19∼21대 총재로 활동한 구본능 전 총재(2011년 8월∼2017년 12월)에 이어 6년 만에 연임한 총재가 됐습니다.

22대 정운찬 전 총재는 연임을 포기했고, 정지택 전 총재는 1년 만에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해설위원 시절 야구장 환경(인프라) 개선을 강조해 '허프라'로 불린 허 총재는 앞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제도 도입을 통한 한국 야구의 세계화와 실력 향상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