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동아대 석당박물관, 소장품 기반 문화상품 개발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박물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석당박물관은 이를 위해 부산 대표 문화기념품 제작기업 '모다라'(MODARA)와 '박물관 소장품 콘텐츠 개발 및 전시 등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으다'라는 뜻의 부산사투리에서 이름을 딴 '모다라'는 2015년 설립 후 전통미를 현대 기법으로 해석하고 다양한 섬유 문화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해왔다.

부산영화제 굿즈 기획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품 기획 및 제작, 부산 엑스포 추진단 VIP 상품 개발, 부산 무형문화재 상품 기획, 정전 70주년 아리랑 스카프 기획 및 제작 등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석당박물관은 모다라와 함께 보유 문화유산 자료 및 콘텐츠를 공유하고, 박물관 소장품 기반 문화상품 개발 및 기획, 소장품 콘텐츠 개발 및 전시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당박물관은 심지백 개국원종공신녹권과 동궐도 등 국보 2점, 안중근 의사 유묵과 자수초충도 병풍 등 보물 18점을 비롯해 국가민속문화재, 국가등록문화제, 유형문화재, 문화재 자료 등 2만4천418점을 소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 동아대 석당박물관인 부산 임시수도청사
[동아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sj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