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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코이카 "메타버스서 해외 원조 현장 방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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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최신 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한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내외국인 100여명이 모여 개발도상국과 상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코이카는 지난 17일 한국의 ODA 사업 현장을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인 '코이카월드(KOICA World)' 내 콘텐츠를 대폭 확대 개편하고,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5기를 비롯한 내외국인 100여명을 초대해 콘텐츠 투어 및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코이카월드는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의 기획으로 작년 첫선을 보였으며, 2년 차를 맞은 올해 국민들로부터 아이디어를 공모받아 한층 더 쉽고 재미있게 코이카와 ODA 지식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대표적으로 한국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ODA 사업 결과물인 '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우즈베키스탄 기술인력 양성의 산실인 '직업훈련원' 건물과 튀르키예 지진 대응 활동을 전개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수송기 실물을 직접 구현한 공간에서 방문자들이 우리 정부의 ODA 사업 현장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ODA 미로맵 (미로정원에서 펼쳐지는 ODA 지식 OX 퀴즈 게임) ▲ODA 방탈출 게임 (코이카월드 전역에서 펼쳐지는 미션 수행 게임) ▲ 코이카 해외사무소 및 다양한 ODA 사업 참여 파트너 기관의 홍보 공간도 마련해, 국민과 ODA 사업 파트너들이 흥미를 갖고 직접 참여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콘텐츠 투어 및 교류 행사에 참여한 정수연(21)씨는 "코이카월드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코이카 본부를 비롯해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지어준 학교와 연구소 등을 돌아보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앞으로도 코이카월드를 통해 전세계에서 펼쳐지고 있는 우리 정부의 ODA 사업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가 지난 10월과 11월 콘텐츠 개편을 기념해 대국민을 대상으로 코이카월드에서 개최한 'ODA 미로맵'과 'ODA 방탈출게임' 참여 이벤트에는 2천여명의 국민들이 참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다양한 대국민 이벤트와 캠페인, 기관 발표 ·보고회 등의 대중 행사 등이 코이카월드에서 진행돼 왔으며, 그 결과 작년 10월 출범 이래 코이카월드 접속자 수는 총 4만8천2백여명에 달한다.

류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코이카는 MZ세대, 글로벌 파트너를 아우를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우리 정부의 ODA 사업을 친숙하게 홍보하고, 더 나아가 국민과 개발협력 생태계가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국민들과 ODA 파트너 기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코이카월드를 통해 더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코이카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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