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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물가와 GDP

GS더프레시 "'리얼프라이스' 상품군 확대…물가안정 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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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물가 안정을 위해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500종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얼프라이스는 GS더프레시가 2017년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선보인 초저가 PB다.

출시 초기 21개 업체 35개 상품으로 시작해 지난달 말 현재 152개 업체 240개 상품으로 확대됐다.

연합뉴스

[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올해 들어 10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8% 증가하는 등 고물가에 따른 장바구니 부담을 피부로 느끼는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1974우유(900mL)가 흰우유 93종 가운데 매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리얼싱싱한콩나물은 콩나물 26종 중 1위, 리얼베이컨(160g)은 햄 45종 중 1위를 각각 달리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러한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모든 카테고리로 확대하는 한편 품질이 우수한 수입 상품도 발굴해 500종 이상의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곽용구 슈퍼MD부문장(상무)은 "리얼프라이스가 우유, 콩나물 등 장보기 소비와 가장 밀접한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품군을 더 확대해 물가 안정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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