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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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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 않아"…피프티 피프티 키나, 빌보드 입성에 벅찬 소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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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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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피트피 피프티의 키나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 에 입성한 소감을 전했다.

빌보드는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키나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키나는 지난 16일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이하 '2023 BBMAs') 참석하기 위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19일 열리는 '2023 BBMAs'에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다만 올해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돼, 이날 출국하는 키나는 18일 진행되는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글로벌 음악관계자들과 관계를 쌓을 예정이다.

키나는 빌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큐피드'의 전세계적인 성공을 언급하며 "너무 비현실적이다. 내가 여기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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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키나는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 함께 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보로 지명되는 건 특별한 경험"이라고 벅찬 감격을 전했다.

또한 피프티 피프티 활동에 관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우리를 지지해주는 모든 분들께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빌보드 '핫 100' 17위까지 올랐으며, 25주간 차트에 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성공 속에도 멤버들은 지난 6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키나만이 다시 어트랙트로 돌아왔으며, 아란과 새나, 시오 등은 현재도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 중 키나만이 유일하게 '빌보드 어워드'에 입성하게 됐다.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벅찬 감동을 전한 키나가 '빌보드 어워즈'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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