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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공연장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팬을 추모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7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투어 공연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내가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오늘 밤 공연이 시작하기 전 팬 한 분을 잃었다는 사실은 가슴이 찢어지는 일이다. 내가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말할 수 없을 정도”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 팬은 엄청 아름답고 너무 어리다는 사실 말곤 아는 정보가 없다. 이 얘기는 무대 위에선 너무 슬퍼서 못할 것 같았다. 하지만 나도 상실감을 깊이 느끼고 있으며 내 상처 받은 마음이 팬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달 되길. 브라질에서 투어 공연을 하기로 했을 땐 이런 일을 생각하지 못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공연장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이 어떤 이유로 사망했는지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공연 중 테일러 스위프트는 일부 탈수된 팬들에게 물을 나눠주기 위해 콘서트를 잠시 중단한 바 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3월 17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을 시작으로 북미 순회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5개월간 52개 도시에서 개최했다. 현재는 월드 투어를 기획해 올 연말까지 전 세계 146회의 공연을 치른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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