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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17일 정문홍 회장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 채널에 ‘래퍼 파이터’ 이정현(21, TEAM AOM)과 ‘파이트 클럽’ 출신 이길수(26, 팀 피니쉬)의 스토리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로드FC는 오는 12월 16일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굽네 ROAD FC 067을 개최한다. 2023년 로드FC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특급 호텔 식사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대회다.
굽네 ROAD FC 067에서 이정현과 이길수는 플라이급 매치를 한다. 플라이급 강자인 이정현이 약 1년 만에 로드FC 무대에 서는 경기로 많은 격투기 팬의 이목을 끌고 있다.
로드FC 플라이급에서 8연승을 달리고 있는 이정현은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실력을 다져온 강자이다. 상대인 이길수는 MMA 프로 전적이 2전으로 이정현에 비해 MMA 프로 경험이 적다. 하지만 전국 복싱 대통령배 1위, 전국 복싱 우승권대회 1위 등의 전적을 갖춘 강자이다.
“지면 은퇴하겠다.”며 “길수 형의 최근 전적이 패배로 알고 있다. 나도 패배다. 근데 나는 이제 미국 단체 챔피언급 선수와 비등하게 싸워서 패배했지만, 길수형은 내가 이겼던 최 세르게이한테 졌다.”고 이정현은 이길수를 디스했다.
이에 이길수는 “원하신다면 은퇴 시켜드리고, 이정현을 최초로 잡은 국내 유일한 이길수 파이터가 되겠다. 내 이름처럼 현실에서도 그랬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고 응수했다.
이길수는 격투 콘텐츠 ‘파이트클럽’에 출전하여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길수는 실력자인 이정현을 꺾고, 로드FC 정상에 오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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