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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반 퍼거슨(19‧브라이튼)을 위시 리스트에 넣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센세이션을 일으킨 브라이튼 스트라이커 퍼거슨을 매우 좋아한다. 그들은 퍼거슨이 지난주 브라이튼과 2029년 6월까지의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낙담하지 않았다. 가까운 장래에 있을 수 있는 영입에 앞서 퍼거슨의 발전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맨유는 퍼거슨의 급격한 성장이 계속될 경우,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프리미어리그 및 유럽 클럽 중 하나다. 그들은 지난여름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하면서 향후 몇 년 동안 스트라이커 자리를 맡기고자 했다. 하지만 7,200만 파운드(약 1,1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출전해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런데 퍼거슨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퍼거슨은 지난 3월에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또 서명했다. 브라이튼은 퍼거슨의 급격한 성장이 계속된다면 보상할 계획을 항상 하고 있었다. 맨유는 짐 랫클리프 경이 지분 25%를 매입할 예정이며, 맨유 1군 선수단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랫클리프 경은 단계적 인수 첫 단계로 스포츠 통제권을 총괄하게 되며 퍼거슨을 위시리스트에 올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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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올여름 회이룬을 아탈란타로부터 영입했다. 20세의 젊은 스트라이커였고,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줬기에 부푼 기대감을 안고 거금을 투자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을 넣은 건 고무적이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력도 다른 공격진에 비하면 나은 편이지, 냉정하게 만족할 수준은 아니다.
그러면서 퍼거슨을 주시하고 있다. 퍼거슨은 지난 2021년 1월에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골 2도움, 잉글랜드 FA컵에서 3골,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에서 1골 1도움으로 도합 10골 3도움을 생산했다. 뛰어난 신체 조건, 좋은 연계 능력, 침착한 결정력 등 여러 장점을 보유해 눈에 띄었다.
퍼거슨은 최근 브라이튼과 재계약에 서명함에 따라 2029년 6월까지 연장됐다. 브라이튼이 맨유를 비롯해 첼시,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시티 등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차단하기 위함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맨유는 포기할 생각이 없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퍼거슨이 재계약을 했더라도 향후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우선 랫클리프 경의 단계적 인수가 완료된 뒤 상황을 지켜볼 생각이다. 퍼거슨이 앞으로 좋은 활약을 펼칠수록 맨유의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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