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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하윤기
프로농구 수원 kt가 혼자 23점을 넣은 하윤기를 앞세워 5연승을 내달렸습니다.
kt는 오늘(1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77대 61로 이겼습니다.
최근 5연승을 거둔 kt는 6승 3패를 기록해,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1위 원주 DB(8승 1패)와는 2경기 차입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5승 5패가 돼 서울 SK(4승 4패)와 나란히 공동 5위가 됐습니다.
3쿼터까지 52대 46으로 근소하게 앞선 kt는 4쿼터 초반 정성우의 3점슛과 패리스 배스의 자유투 등으로 1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습니다.
kt는 배스가 2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하윤기는 23점, 6리바운드로 둘이 47점을 합작했습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게이지 프림(16점·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김국찬이 13점을 보탰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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