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이번 방심위 심의는 내용적 타당성과 절차적 정당성이 모두 결여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위는 수많은 매체가 김만배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는데도 방심위는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에 대한 징계를 상정하고, '표적 심의', '불공정 심의'를 벌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방심위 내부 직원 동의도 얻지 못하는 가짜뉴스 심의를 밀어붙이면서 방심위를 권력의 '청부 심의 기관'으로 전락시켰다며 스스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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