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66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솔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 7명 ▲피프티 피프티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NCT 드림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K팝 가수들이 도전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후보에는 시저(SZA),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등 여자 솔로 가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AP통신은 K팝이 그래미 후보에서 제외된 것을 놀라워하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등 K팝 그룹 3팀 모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곡들을 발표해 그래미 후보에 오를 수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여전히 그래미 후보에 오른 유일한 K팝 그룹은 BTS뿐”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제 63회와 64회 시상식에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65회 시상식에서는 ‘베스트 뮤직비디오’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로 '앨범 오브 더 이어' 후보에 올랐지만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한편 제66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 아레나에서 열린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