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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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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과 손잡고 중저가 5G폰 ‘갤럭시 점프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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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KT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내놓은 40만원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3’.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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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삼성전자와 함께 40만원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 점프3’를 단독 출시했다. 정부가 발표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단말기 제조사와 협력해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을 내놨다.

KT는 전국의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갤럭시 점프3를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 점프2’의 후속작이다.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점프3는 6.6인치 풀HD+ 디스플레이, 120Hz 화면 주사율, 5000만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 1300만화소 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고속 충전 등이 제공된다. 단말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고가는 43만8900원이다.

특히 갤럭시 점프3는 플래그십 단말에 탑재되는 칩셋인 ‘스냅드래곤 8시리즈’가 적용돼 고용량 게임이나 영상 재생에 최적화됐다.

KT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 점프3를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후 해당 단말기로 삼성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 50% 할인 구매 쿠폰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2년간 최대 62만4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KT NU Plus 우리카드’로 통신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월 실적 120만원 이상 시 매달 2만6000원씩 24개월간 청구 할인이 된다. 월 4900원으로 완전 파손까지 보장하는 보험 상품인 안심폰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갤럭시 점프3와 함께 KT 초이스 요금제를 이용하면 5G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누릴 수 있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초이스 혜택으로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초이스 요금제는 VIP 또는 VVIP 멤버십, 데이터 쉐어링 또는 스마트기기 요금 1회선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 기준으로 프리미엄 결합 할인(25%)과 선택약정 할인(25%)을 적용하면 월 4만원대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샵에서는 갤럭시 점프3를 구매한 고객에게 ‘액세서리 쿠폰 3만원권’과 네이버페이, GS25 등 인기 제휴사 쿠폰을 2년 동안 매달 증정하는 ‘쿠폰팩’도 제공한다.

김병균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꼭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온 KT만의 갤럭시 점프3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고성능 칩셋이 적용된 갤럭시 점프3를 통해 다양한 취미생활을 한계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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