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시카고트리뷴’(트리뷴)이 미국인들이 잘 모르고 있을 ‘모욕’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며 박근혜 대통령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장의 악수 사건을 으뜸으로 꼽았다.
트리뷴은 요즘 세상을 ‘모욕의 시대’라고 평하면서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스위스 고급 가방 가게 점원으로부터 무례한 대우를 받은 일화 등을 2일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 모욕과 관련한 10가지 일화를 소개했는데 첫 번째 사례로 박 대통령과 게이츠 회장의 악수 사건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청와대를 방문한 게이츠 회장은 박 대통령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왼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오른손으로 악수했다.
트리뷴은 요즘 세상을 ‘모욕의 시대’라고 평하면서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스위스 고급 가방 가게 점원으로부터 무례한 대우를 받은 일화 등을 2일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 모욕과 관련한 10가지 일화를 소개했는데 첫 번째 사례로 박 대통령과 게이츠 회장의 악수 사건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청와대를 방문한 게이츠 회장은 박 대통령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왼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오른손으로 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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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월 청와대를 방문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및 에너지 벤처기업 테라파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
트리뷴은 “일부 국가에서는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로 악수하는 것이 모욕으로 간주된다. 이 사진은 게이츠 회장이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서 바로 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4월 한국에서 큰 논란이 됐다”고 설명했다.
트리뷴은 또 성추문으로 2011년 연방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난 뒤 올해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 앤서니 위너가 트위터 섹스팅을 위한 가명으로 ‘카를로스 댄저’라는 히스패닉계 이름을 사용한 데 대해 경쟁 후보 에릭 살가도가 “히스패닉계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한 일화도 순위에 올렸다.
이 밖에도 1959년 제작된 미국 코미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주연배우 토니 커티스가 섹스 심벌 메릴린 먼로와의 키스를 “히틀러와의 키스 같았다”며 모욕했다는 유명 일화를 전하며, 먼로가 촬영 현장에 지각이 잦고 한 줄짜리 대사를 47번이나 틀리는 등 암기 능력이 떨어져 매력을 느끼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해설을 붙였다.
<디지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