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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잭 에프론(Zac Efron, 36)이 영화 '아이언 클로(The Iron Claw)'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새 인터뷰에서 달라진 얼굴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에프론의 팬들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그의 알아볼 수 없는 얼굴에 놀랐다. 그는 지난 2020년 집에서 양말을 신고 달리다가 미끄러져서 화강암 분수에 턱을 부딪히고 기절하는 사고를 당했다. 부상을 입었을 때 얼굴과 턱 안쪽에 있는 교근이 부상을 입었고 이후 턱 크기가 커지면서 얼굴 변형을 겪었다. 그는 "턱이 정말 커졌다"라고 인정했다.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지만 일부 네티즌은 "얼굴이 거대하다", "어벤저스의 타노스 같아", "슈렉인가"라며 그의 얼굴을 조롱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하지만 에프론은 "만약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 만큼 신경 쓴다면 나는 분명히 이 일을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에프론은 지난 2002년 드라마 '파이어플라이'로 데뷔했고 영화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할리우드 대표 꽃미남이라고 불렸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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