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포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고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역임한 유 시장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한 말인지 유감스럽다며 지도부도 불쾌하고, 의원들도 부글부글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당내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인 조경태 의원 역시 유 시장이 세계적인 도시 행정체계 변화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있다며, 편협한 사고와 지역 이기주의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인천시 발전 동력에 서울이 미치는 영향도 크다며 지금의 서울로는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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