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참석해 입장 다시 밝혀
"5호선 김포연장 예타면제 법안 조속한 처리" 요청
민주당 소속 김포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 의원은 같은 김포 지역구 의원인 박상혁 민주당 의원과 함께 지난 5일 김포-서울 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5호선 연장에 있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요구한 것이다.
김포 지역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김주영 국회의원이 지난 5일 국회에서 서울 편입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날(7일) 김 의원은 “민주당과 당 지도부에 김포시민을 대표해 김포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서주길 강력히 요청드린다”면서 “국민의힘과 지도부에는 서울 편입보다 교통문제 해결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의원은 “지난 2월 14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를 담은 국가재정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김포시와 인천시 노선합의 불발되며 유야무야됐다”면서 “어떤 참사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기약없이 이 조사만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타 면제 법안을 여야 모두가 당론으로 채택해달라”면서 “올해가 가기 전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하루 속히 김포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하도록, 교통복지가 실현되도록, 민주당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 9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도 간곡히 요청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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