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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김포 서울 편입' 추진 논란

"하남도 서울시로"…與 하남당협, 편입 추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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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당협위원장 "서울시장과 지속 협의"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경기 하남 당원협의회(당협)는 6일 ‘하남시 서울 편입 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하남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추진위는 각 지역의 시민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하남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역별로 △김광석 위례총연합회장 △최윤호 감일총연합회장 △박일수 미사강변도시총연합회장 △정경섭 미사강변총연합회장 △송재백 덕풍동총연합회장 △김병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신장동) 등이 각각 편입 추진을 맡는다. 현교태 주민자치회연합회장, 유병국 통장단연합회장도 동참한다.

이창근 하남 당협위원장은 “하남시 전 지역의 주민 대표로 구성된 통합추진위를 필두로 하남시 서울 편입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하남과 서울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서울 편입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 당시 서울시 대변인을 지냈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앞서 하남 당협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하남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주민 94.6%가 서울시 편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인근 도시 역시 지역 주민의 요구가 있다면 검토·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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