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1일까지 모집…최대 3년간 파견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파견할 민간 전문가를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ITU의 전파통신국(ITU-R) 연구그룹부(SGD)에서 이동통신 미래 혁신 기술 관련 협력 활동 등을 수행하고 ITU 연구반(SG) 활동을 지원할 민간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국내 6G 전문가의 국제무대 파견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민간 전문가의 ITU 파견 합의서(MoU)를 마리오 마니에비치 ITU-R 국장과 체결했다. 이번 전문가 파견은 6G 주파수 발굴 논의가 이루어질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확보할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파통신 관련 분야 학사 이상 학위를 취득하고 영어로 업무 수행이 가능하는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응시자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해당 직위의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시험에서는 전문가적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파견은 내년 3월 중 이뤄진다. 근무 기간은 1년이며 ITU 심의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장, 최대 3년까지 활동 가능하다. 세부 채용 절차와 일정 등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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