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작된 6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등했다. 코스닥은 3년 5개월 만에 사이드카를 발동하기도 했다.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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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57분께 올해 첫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12월물)이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 지수가 3% 이상 상승한 뒤 1분간 지속돼 근거 규정에 따라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발동 시점부터 5분간 모든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 시장 사이드카는 2001년 3월5일 도입됐다. 매수호가 정지는 제도 도입 이래 이번이 역대 30번째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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