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조국 "가족 전체가 도륙 났다"…총선 출마 가능성 내비쳐

세계일보
원문보기

조국 "가족 전체가 도륙 났다"…총선 출마 가능성 내비쳐

속보
연준 의장 불확실성, 미증시 일제 하락…다우 0.17%↓
"정치적 방식으로 자신을 소명·해명하는 것은 시민의 권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6일 내년 총선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조 전 장관은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행자가 ‘총선에 출마하느냐'고 묻자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데 최대한 법률적으로 해명하고 소명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것이 안 받아들여진다면 비법률적 방식으로 저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냐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조 전 장관은 “가족 전체가 이제 도륙이 났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과정에서 저든 제 가족이든 법률적인 차원에서 여러 가지 해명과 소명과 호소를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은 게 많은 것 같다. 그 점에서 매우 안타깝고 아쉬운데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는 당연히 존중하고 감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행 법체계 내에서 어떤 한 사람이 자신의 소명과 해명이 전혀 받아들이지 못했을 때 그 사람은 비법률적 방식으로, 예를 들어서 문화적·사회적, 또는 정치적 방식으로 자신을 소명하고 해명해야 할 본능이 있을 것 같고 그런 것이 또 시민의 권리”라고 덧붙였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