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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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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초동·보이그룹 올해 첫 톱100 1위… 세븐틴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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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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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역대급 활동을 마무리했다.

세븐틴은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는 것으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공식 활동을 끝냈다.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세븐틴은 "우리 '캐럿(팬덤명)' 정말 고맙다. '캐럿' 덕분에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 에스쿱스가 함께하지 못했는데 다음 활동에는 꼭 함께 오겠다. '캐럿' 여러분이 언제나 함께해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

열한 번째 미니앨범으로 K팝 새 역사를 썼다.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초동)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단박에 K팝 아티스트 역대 초동 1위에 올랐다.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종합 및 K팝 장르에서 1위를 싹쓸이했고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 실시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글로벌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또한 이 앨범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11월 6일 자/집계기간 2023년 10월 23~29일)에서도 1위에 오르며 통산 열한 번째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세븐틴은 각각 차트에서 통산 최다 1위 작품 보유 해외 아티스트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 '음악의 신'으로 긍정 에너지 전파

그들이 말하는 '행복' 에너지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축제' 같은 노래 '음악의 신'으로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공개 직후 멜론·지니·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로 직행한 뒤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브라질·필리핀·싱가포르 등 총 29개 국가/지역 1위를 찍었다. 이 곡은 특히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톱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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