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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공매도 전면 금지

[아주증시포커스] 금융당국, 내년 상반기 공매도 전면 금지… 공매도 특별조사단 출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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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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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금융당국, 내년 상반기 공매도 전면 금지… 공매도 특별조사단 출범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함.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무차입 공매도 등 불법 정황이 추가로 적발되는 등 시장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선 것.
-기간은 6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증시 변동성 확대와 관행적인 불법 공매도 행위가 시장 안정과 공정한 가격 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함.
-금융당국은 공매도 전면 금지와 함께 불법 공매도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 현재 일부 글로벌 IB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특별조사단을 통해 약 10개 글로벌 IB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
-정치권에서도 공매도 전면 금지 관련 대책을 세운 것으로 전해짐. 이날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고위 당·정·대 협의회 논의를 통해 공매도 한시 금지 대책을 마련함.

◆주요 리포트
▷과거 공매도 금지 기간 증시 및 거래대금 추이 분석 [하나증권]
-금융위원회는 11월 6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힘.
-이번 공매도 금지 이유는 시장불확실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 공매도 시 기관과 개인의 다른 차입조건 해소와 불법 공매도 방지 등을 위해 제도를 개선할 계획.
-우리나라 증시의 전종목 공매도 금지 사례는 3번이 있었음. △2008년 금융위기 기간 △2011년 유럽발 재정위기 △2020년 코로나19 확산 시기.
-공매도 금지 기간 동안 증시는 하락 압력에도 하방이 지지되어 이후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특히 상승하는 과정에서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

◆장 마감 후(3일) 주요공시
▷피엔티엠에스, 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HB솔루션, 삼성디스플레이와 145억원 규모 장비계약 해지
▷오르비텍, 50억원 규모 디엔에이링크 주식 취득 결정
▷포스코홀딩스, 주당 2500원 현금배당 결정
▷와이엠텍,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펀드 동향(2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2억원
▷해외 주식형 -4억원

◆오늘(6일) 주요일정
▷독일: 9월 공장주문, 10월 마킷 서비스업 PMI
▷유로존: 10월 마킷 서비스업 PMI
▷영국: 10월 BRC 소매판매 모니터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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