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우유 소비자물가지수는 122.03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3% 올랐습니다.
이 같은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20.8% 올랐던 지난 2009년 8월 이후 14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습니다.
또 발효유 물가 상승률은 14.7%로 18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고, 아이스크림도 15.2%로 1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우유 관련 제품이 기록적인 수준을 보인 건 지난달 원유 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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