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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총선 이모저모

정청래 최고위원 “나라 구하려면 이재명 중심 민주당 총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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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주 강연회서 현 정부 강도 높게 비판해

경기 김포시 서울 편입 주장에 “실현 불가능한 엉터리 정책”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4일 오전 광주서 열린 강연회에서 현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뭉친 민주세력이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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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4일 오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윤석열 정권 치하 민주당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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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광주 동구 한 건물의 다목적강당에서 ‘윤석열 정권 치하 민주당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대통령을 잘못 뽑으니 온 국민이 고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당시 세계 5위 수준이던 무역수지도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급감, 순위도 폭락했다”면서 “대외 경제 의존성이 높은 우리 수출량의 3분의 1을 중국·홍콩 등 중화권에 의존하는데도 윤 대통령이 중국을 향해 욕하니 무역이 잘 되겠느냐. 나라 망하자는 것이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재명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총선에서 이겨야 한다”면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승리해야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집권여당이 꺼내 든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 주장에 대해서는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지 않아야 받는 예산이 훨씬 더 크다”면서 “마음이 급하다보니 실현 불가능한 엉터리 정책을 내놓은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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