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어제(3일) 오후 6시 반쯤부터 9시 10분까지 2시간 반가량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철규 전 사무총장, 박대출 전 정책위의장, 박성민·배현진 전 부총장, 유상범 전 수석대변인 등과 비공개로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그동안 수고를 많이 했고, 내년 총선에서 열심히 해달라며 위로와 격려를 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친윤 핵심과 지도부, 영남권 중진 의원 등을 지목해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과 '김포 서울 편입' 등 현안과 관련한 윤 대통령 언급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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