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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전쟁 위험 프리미엄' 줄며 뉴욕 유가 2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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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가 전쟁 위험 프리미엄이 줄고,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각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1.95달러 하락한 배럴당 80.5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이번 주에만 5.03달러, 5.88% 하락하면서 2주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2주 동안 9.28%가 떨어졌습니다.

유가 하락은 이날 미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것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전되지 않고 있는 것이 공급 우려를 완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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