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주택금융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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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신한은행과 ‘고령층 및 중장년층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활성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용 편의성 및 접근성 개선을 통한 주택연금 활성화로 노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주택연금 상담 등 실시 ▲주택연금 상담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달 3일부터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주택연금 상담이 가능하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주택연금 홍보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지난 10월 주택연금 가입대상 주택공시가격 상향 등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이번 협약으로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에서도 주택연금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사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주택연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유진 기자(bridg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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