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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EBT·CBTA 워크샵’…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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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싱가포르·일본·에바항공 참여

EBT와 CBTA 사례 정보공유하는 자리

헤럴드경제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열린 ASIA EBT · CBTA 워크샵 현장.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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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안전운항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다지는 ‘ASIA EBT·CBTA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SIA EBT·CBTA 워크샵’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한 훈련 프로그램인 ‘증거기반 훈련(Evidence Based Training·EBT)’, ‘역량기반 훈련 및 평가(Competency Based Training and Assessment·CBTA)’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4개 항공사(아시아나항공·싱가포르항공·일본항공·에바항공)가 매년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주요 항공사에서 약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증거기반 훈련(EBT)·역량기반 훈련 및 평가(CBTA)의 개념을 공유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운항훈련 프로그램 우수사례와 조종사 훈련 및 평가기준 표준화 내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항공기 운항률이 급증하며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고, 글로벌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안전운항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에 에어버스 기술자가 직접 본사를 방문해 다양한 기술적 자문을 전하는 안전 카운셀링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9월에는 보잉의 기술자를 초청해 자문을 받았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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