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12·19일 하루 두 차례씩…현장서 참여 가능
숭례문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이 수도를 한양으로 옮기면서 세운 도성 정문인 숭례문의 역사와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사단법인 서울KYC와 함께 이달 5일과 12일, 19일에 하루 두 차례씩 숭례문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국보인 숭례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조선 태조(재위 1392∼1398) 때인 1396년 짓기 시작해 1398년 완성했다. 현재 서울에 남아있으면서 건축 시기를 명확히 알 수 있는 목조 건축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시범 해설을 듣는 관람객 모습 |
돌을 높이 쌓아 만든 석축 중간에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을 두고 그 위에 누각형 건물을 올렸다.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오후 2시, 오후 3시에 각각 35분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숭례문 정면 광장 입구를 출발해 숭례문을 통과한 뒤 뒤쪽으로 가는 동안 자원봉사 해설사로부터 숭례문의 역사와 기능,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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