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2일 오전 2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인근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안전지대(노면에 빗금이 그려진 곳)에 멈춰 있던 경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차가 전복돼 안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동승자는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며 "B씨가 왜 고속도로 안전지대에 차량을 정차했는지와 A씨의 음주운전 경위 등은 추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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