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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왼쪽)
미국프로농구, NBA의 니콜라 요키치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소속팀 덴버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요키치는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유타 재즈와 홈경기에서 27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요키치는 개인 통산 107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르브론 제임스, 제이슨 키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덴버는 유타를 110대 102로 꺾고 새 시즌에도 강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덴버의 개막 후 4연승은 2018년 이후 5년 만입니다.
골든스테이트는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42점을 퍼부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뉴올리언스를 130대 102로 물리치고 원정 3연승을 달렸습니다.
커리는 3점슛 7개를 꽂아 넣었습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126대 107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제일런 브라운이 36점, 제이슨 테이텀이 33점을 넣었습니다.
밀워키 벅스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수모를 당했던 마이애미 히트를 122대 114로 제압했습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3점, 데이미언 릴러드가 25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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