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사고 차 안 남녀, 서로 “운전 안 했다”…무슨 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서울 4호선 혜화역 근처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가 난 가운데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남녀가 서로 자신이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사진=게티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0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의 혜화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이들이 탄 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경미한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이 탑승자들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두 사람 모두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이 “운전을 하지 않았다”며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찰은 누가 차량을 몰았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