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왼쪽)과 하라구치 아키라가 공식 계체행사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드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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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대회 ‘굽네 ROAD FC 066’ 공식 계체행사가 원주시 중앙동 만두축제 야외 특설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굽네 ROAD FC 066에 출전하는 모든 파이터들은 28일 계체를 모두 통과했다.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에선 로드FC 밴텀급 (-63kg), 라이트급 (-70kg)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린다.
밴텀급 결승전에서는 ‘아시아 최강’ 김수철(32·로드FC 원주)과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28·BRAVE GYM)가 붙는다. 라이트급 결승전에서는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한국명 김인성, 36·남양주 팀피니쉬)과 러시아 MFP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MFP)가 대결한다.
글로벌 토너먼트에는 체급마다 상금 1억이 걸려있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는 지난 6월부터 8강전을 시작으로 4강전을 거쳐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그밖에 ‘제주짱’ 양지용(27·제주 팀더킹)과 일본의 타카하시 켄토(22·BRAVE GYM)의 한일전, ‘괴물 레슬러’ 심건오와 ‘맘모스’ 김명환(익스트림 컴뱃)의 무제한급 매치 등 경기들이 준비된다.
굽네 ROAD FC 066은 오후 2시부터 스포티비2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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