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저감 소식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다우존스 지수가 1% 이상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DJIA) 지수는 전일보다 366.71(1.12%) 내린 32,417.5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19.86포인트(0.48%) 하락한 4,117.37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나스닥은 47.41포인트(0.38%) 올라 지수는 12,643.01에 마감했다.
이번주 증시는 전체적으로도 조정장세를 보였다. 다우는 2%, S&P 500은 2.6%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실적이 향상됐는데도 일부 사업부 문제로 지적을 얻은 메타와 알파벳이 크게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2.8% 떨어졌다.
모닝스타의 미국 시장 전략가인 데이브 세케라는 "여전히 경제 전망이 불안정하기에 오늘 3분기 GDP(국내총생산) 수치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경기둔화를 걱정하는 것"이라며 풀이했다. 빅테크 기술주들의 하락으로 나스닥은 수요일 7월 종가 대비 10% 이상 하락한 후 조정 영역에 진입해 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