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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하는 데이미언 릴러드(오른쪽 0번)
미국프로농구 NBA 밀워키 벅스가 이적생 데이미언 릴러드를 앞세워 시즌 첫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밀워키는 위스콘신주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8대 117로 제압했습니다.
포틀랜드에서 이적한 릴러드는 39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잡아내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릴러드와 콤비를 이룬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23득점에 리바운드 13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간판 가드 제임스 하든이 구단과 갈등으로 결장한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가 31점, 조엘 엠비드가 24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1점 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밀워키는 한때 19점 차로 앞서다가 필라델피아의 맹렬한 반격에 부딪혔습니다.
4쿼터 막판 승부는 릴러드의 손에서 갈렸습니다.
밀워키는 릴러드가 종료 2분 45초를 남기고 3점 플레이로 113대 104를 만들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엠비드가 연속 득점으로 2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밀워키는 릴러드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116대 111로 다시 달아났습니다.
여기에 아데토쿤보가 맥시의 레이업을 블록해 필라델피아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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