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이 오는 11월 8일 첫 솔로 앨범 '아가씨'를 발매한다. 수진 공식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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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으로 그룹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던 수진이 솔로로 데뷔한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수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미디어에 수진이 오는 11월 8일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앨범명은 '아가씨'다.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화려한 의상을 입은 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27일 수진 공식 트위터에는 '아가씨' 콘셉트 사진이 올라왔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향기를 담은 음악과 퀄리티 높은 퍼포먼스, 팔색조 매력으로 가수 수진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어필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2021년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을 받은 수진은 학창 시절 호기심에 흡연한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폭행을 포함해 집단 따돌림을 주도하는 단체 문자를 보내거나 교복을 뺏고 물건을 훔치는 등의 학교폭력을 한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배우 서신애를 포함해 복수의 당사자에게서 수진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이어졌고, 결국 수진은 (여자)아이들을 탈퇴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다.
수진의 첫 솔로 앨범 '아가씨' 실물(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는 오늘(27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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