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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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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발전 위해"…트로트 가수 박민수, 서천에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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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트로트 가수 박민수, 고향 서천에 1천만원 기부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가 고향인 서천에 고향사랑기부금 등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는 전날 열린 새 서천군청 개청식과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나누리 후원금 500만원도 쾌척했다.

그는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이 남아있는 서천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라며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씨는 불타는 트롯맨 등 TV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서천의 아들'로 소개하며 애향심을 드러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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