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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뉴진스도 울고 갈 ‘청청 패션’을 완성했던 때를 떠올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발간한 자서전을 통해 2001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입어 화제가 됐던 데님 패션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연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데님으로 무장,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처음에 농담하는 줄 알았다. 내 스타일리스트가 그렇게 할 거라 생각 못했고 저스틴이 나와 함께 그렇게 입을 거라곤 생각 못했다. 그런데 둘 다 그렇게 하더라. 데님에 데님을 매치해서 빵 터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위 아래 모두 데님으로 완성한 ‘청청 패션’은 충격 그 자체였을 터.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싸구려 같고 조잡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자체로도 꽤 훌륭했다. 핼러윈 의상으로 패러디 되는 것도 기쁠 따름”이라고 쿨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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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발간한 회고록 'The Woman In Me'(더 우먼 인 미)에 전 남친 저스틴 팀버레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잔뜩 실었다. “내가 17살,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18살 때 사귀었다”며 임신과 낙태 사실을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1990년대 중반 미키 마우스 클럽에서 처음 만나 우정을 키웠다. 당시 둘의 나이는 각각 17세, 18세였다. 톱스타가 된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3년여간 교제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이후 제시카 비엘과 지난 2012년에 결혼해 아들 실라스와 피네아스를 두고 있으며,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한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과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12살 연하 샘 아스가리와도 이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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