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과 아들. 사진 | 힐튼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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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 그룹 상속녀로 유명한 모델 겸 사업가 패리스 힐튼(42)이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아들을 공개한 가운데, 아이의 외모를 놓고 논쟁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힐튼은 23일 자신의 채널에 “세상에는 아픈 사람도 있다. 나의 천사는 완벽하게 건강하다. 물론 병원에 간 적은 있지만 단지 뇌가 큰 것이다”라고 말했다.
힐튼이 이같은 말을 한 이유는 범상치 않은 아이의 외모 때문. 지난 20일 힐튼이 공개한 생후 9개월된 아들 피닉스는 한눈에도 거대한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얼굴의 절반 이상이 이마라고 할 만큼 거대한 머리에 머리카락도 거의 없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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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부부. 사진 | 힐튼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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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살다 보면 댓글은 피할 수 없지만, 내 아이나 다른 사람을 표적으로 삼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아프다”라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한편 힐튼은 지난 2021년 11월 동갑내기 사업가 카터 름과 결혼했고, 지난 1월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낳았다.
출산을 위해 20개의 냉동배아를 만들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힐튼은 둘째 출산 계획도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냉동배아가 모두 아들이라 한달 전에 다시 배아를 채취했고, 딸이 있는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대리모를 통한 딸 출산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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