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당초 예상 경로보다 더 올라갈 가능성"
물 마시는 이창용 한은 총재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한은 대상 국정 감사에 이처럼 물가 안정 추세가 최근 유가와 중동사태 등으로 흔들리는데 여러 차례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그는 "금통위원들이 며칠 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논의한 것은, 저희(한은·금통위)가 예상했던 물가 패스(경로)가 하마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유지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물가(소비자물가 상승률)가 (9월) 3.7%까지 올라갔으나 하마스 사태 전에는 저희가 다시 연말까지 3% 수준으로 내려오고 내년 더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중동 사태로 그 예측이 안 맞고 물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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