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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챔피언십 '격투기판 오징어게임'으로 오라!…8강 예선 토너먼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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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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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링챔피언십(RING CHAMPIONSHIP, 대표 김내철)은 초대 밴텀급 타이틀이 걸린 '격투기판 오징어게임' 토너먼트를 내년 초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링챔피언십에 따르면, 이 발표 후 토너먼트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링챔피언십 관계자는 "링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들과 체육관이 이번 토너먼트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링챔피언십이 공식 명칭 '서바이벌 데스 스퀴드 게임'으로 명명한 일명 '격투기판 오징어게임'은 8강 토너먼트다.

승자가 더 큰 상금이 걸린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8강전 승자는 4강전 진출 여부를, 4강전 승자는 결승전 진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라운드별로 쌓이는 상금을 원하면 다음 라운드로 '고'를 선택하고, 경기 대전료에 만족한다면 '스톱'을 선택한다. 승자가 스톱을 선택해 토너먼트에서 이탈하면, 패자가 대신 올라가 싸울 수 있다.

링챔피언십은 참가 문의가 많아지면서 원래 계획을 살짝 변경했다. 토너먼트 여덟 자리 중 6명에게 우선 출전권을 주고, 남은 두 자리를 놓고 예선 8강 토너먼트를 열기로 한 것. 즉 예선 토너먼트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격투기판 오징어게임' 참가 자격을 얻는다.

온라인 등을 활용하여 참가 신청이 가능하지만 몇 가지 자격 요건이 있다. △증명할 수 있는 프로 전적이 있어야 한다. △세미프로 전적만 있어도 심사를 통해 선발될 수 있다. 또한 △타 대회사와 계약이 없어야 한다.

링챔피언십은 로드FC 등에서 활약한 파이터 출신 김내철 대표가 만든 대회사다. 지난 4월 2일과 6월 17일 경기도 안성 링챔피언십 공식 체육관에서 두 번의 대회를 치렀다. 지난달 8월엔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 글래스홀에서 세 번째 대회를 열었다.

자세한 정보와 티켓 예매 등에 관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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