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생겼다.”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통합 3연패의 주인공 대한항공을 꺾은 데 이어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시즌 첫 V-클래식 매치에서도 3-0 승리를 가져왔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 올랐던 두 팀을 연이어 격파했다.
특히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승리를 가져온 건 2022년 1월 31일 이후 629일 만이다. 상대전 7연패서 벗어났다. 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승점 5점(2승 1패)으로 우리카드(승점 9점 3승)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가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통합 3연패의 주인공 대한항공을 꺾은 데 이어 2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시즌 첫 V-클래식 매치에서도 3-0 승리를 가져왔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 올랐던 두 팀을 연이어 격파했다.
특히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에 승리를 가져온 건 2022년 1월 31일 이후 629일 만이다. 상대전 7연패서 벗어났다. 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승점 5점(2승 1패)으로 우리카드(승점 9점 3승)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삼성화재 요스바니. 사진=KOVO 제공 |
삼성화재 요스바니. 사진=KOVO 제공 |
삼성화재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끄는 선수는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다. V-리그 네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요스바니는 3경기 77점 공격 성공률 52.63% 리시브 효율 33.33%를 기록하며 공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도 29점 공격 성공률 59.52% 리시브 효율 33%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삼성화재 팀 내 안에서 구심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 종료 후 김상우 감독도 “요스바니가 어려울 때 중심을 잘 잡아줬다”라고 말했다.
경기 후 만난 요스바니는 “현대캐피탈전 승리로 팀 선수들이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 팀 미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승리다.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을 잡았는데 자신감과 확신이 생겼다. 팀에 좋은 일이라 본다”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現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대한항공에 이어 삼성화재가 V-리그 네 번째 팀인 요스바니. 그 어느 시즌보다 부담감이 크다.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최하위. 또 뚜렷한 전력 보강도 없었다. 요스바니가 짊어진 부담감이 크다.
삼성화재 요스바니. 사진=KOVO 제공 |
요스바니는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대한항공에서 우승할 때 MVP를 받지 못했다. 이번에는 우승과 함께 MVP를 받고 싶다”라며 “삼성화재가 부활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베테랑인 만큼 큰 부담은 없다. 늘 팀을 위해 열심히 뛰자는 마인드”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요스바니는 “늘 코트에 설 때 개인적인 성적보다는 언제나 팀을 위하자는 마음이다. 그런 마음이 요즘 폼이 올라오고 있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웃으며 “따로 트레이너진에게 프로그램을 받아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언제나 개인 성적보다는 팀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매년 배구를 하며 배우거나 느끼는 게 많다. 보완하려고 노력한다. 이번 시즌 포커스를 맞춘 부분은 몸 관리다. 몸 관리를 열심히 해 선수 생활을 오래 하고 싶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경기 내내 박성진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슨 말을 해줬을까.
그는 “‘박성진 너가 최고야’라고 늘 말해준다. 코트에서 웃으라는 말을 많이 했다”라고 웃었다.
삼성화재 요스바니. 사진=KOVO 제공 |
[천안=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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