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기업 ‘모빌리티 산업 대전환’ 위한 대장정 시작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한 국양(가운데) DGIST 총장과 융합연구원 연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DGIS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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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융합연구원은 19~21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선보이고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DGIST는 ▷자율주행 차량 및 소프트웨어 ▷다중센서 융합 기반 안전관제 플랫폼 ▷수소연료전지 및 미케노발광 소자 등 40여개의 전시품을 마련해 관객이 실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했다.
DGIST 융합연구원은 DGIST의 전신인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을 계승한 국책연구기관이다. 글로벌 연구 수월성과 최첨단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총 6개 연구부와 13개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며, 155명의 연구원이 재직 중이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디지털제조혁신사업단을 운영하여 제조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업 수요 맞춤형 연구수행 및 기술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DGIST 융합연구원은 2024년부터 5년간의 중점 연구사업 주제를 ‘미래모빌리티’로 정하고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의 연구개발 및 실증을 통하여 지역기업의 모빌리티 산업 대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개발 ▷미래모빌리티 서비스 실증 등으로 기업 참여형 상용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태훈 DGIST 강태훈 ICT연구본부장은 “모빌리티 산업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자동차 부품 중심의 지역 산업 생태계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 전환할 적기”라며 “DGIST의 강점 분야를 활용한 연구 진행으로 미래모빌리티가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사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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