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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2023.10.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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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고위험군 접종 시행 첫날인 1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았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를 고위험군으로 지정하고 접종을 독려해 왔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3배 가량 높은 XBB.1.5 단가백신이다. 사전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온라인·전화 사전예약 시 보호자에 의한 대리예약을 허용한다.
한 총리는 백신 접종을 마친 후 "올해 많은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특히 코로나19는 감염 취약계층에게는 여전히 큰 위협으로 어르신들께서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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