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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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이제 넷플릭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아마존 루나 등 다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와 경쟁하게 된다. 넷플릭스의 경우 넷플릭스 구독을 통해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며 많은 타이틀이 인기 프로그램과 관련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현재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웬즈데이, 블랙 미러 등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개발 중이다. 또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미국 게임사 테이크투인터렉티브(Take-Two Interactive)에서 GTA 게임을 출시하는 것도 논의 중이며,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더 다양한 기기와 호환되도록 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이미 블라인드 러브, 퀸스 갬빗, 기묘한 이야기 등 인기 시리즈 관련 게임과 퍼즐, 카드 게임, 전략 게임, 어린이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초기에는 모바일 게임에 초점을 맞췄으나, 넷플릭스는 이것이 초기 단계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마이크 버듀(Mike Verdu) 넷플릭스 게임 부문 부사장은 "우리는 콘솔 대체품으로서 구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콘솔과는 완전히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시간이 지나면 이것이 어디에서나 게임을 플레이하는 매우 자연스러운 방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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