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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오징어 게임' 전세계 돌풍

'오징어 게임2' 음악 감독 "더 기괴하고 독특한 음악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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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작곡가 겸 연주가 정재일 씨가 '오징어 게임' 두 번째 시즌에 대해 예고했다.

최근 정재일 음악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어 두 번째 시즌에도 참여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정 음악감독은 "시즌1에서의 일부 요소를 유지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더욱 기괴하고 독특한 음악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통해 '2021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Hollywood Music In Media Awards, HMMA) TV쇼 드라마 부문 상을 수상하며 HMMA 트로피를 거머쥔 첫 번째 한국인이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하고, 함께 작업을 한 김성수 음악감독, 박민주 작곡가에게도 이 영광을 돌린다.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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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에서 '337박수'에 기초해 리코더 등으로 중독적인 멜로디를 만들어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정 음악감독이 '오징어 게임'의 새로운 시리즈에서 선보일 음악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정재일 음악 감독은 1999년 17살 나이에 이적이 속한 그룹 긱스의 베이스로 데뷔해 가수 박효신 씨의 대표곡 '야생화'의 작곡가로도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영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옥자'를 비롯해 황동혁 감독 작품인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의 음악감독을 맡은 대한민국 대표 예술가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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