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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 대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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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가 ‘일회용품(1) 제로(0) 챌린지’를 뜻하는 1과 0의 손동작을 만들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정KP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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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가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실천을 다짐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16일 삼정KPMG에 따르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2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이 캠페인 참여자는 지목 2주 이내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실천 약속을 담은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게 된다.

김이동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김완성 SK매직 대표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조찬희 BoA메릴린치 대표와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를 지목했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지구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업 고객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는 2021년 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 해결을 위한 ESG 전략의 일환으로 '임팩트 플랜'(Impact Plan)을 발표했다. 임팩트 플랜은 KPMG가 지구의 중대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책임이 있음을 밝히고 이에 대한 목표와 약속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KPMG는 임팩트 플랜 전략에 따라 ESG 경영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500개 이상의 주요 글로벌 공급업체와 협력해 탄소배출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조직 전체에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KPMG는 매해 탄소 배출량을 측정 중이며 지난해 탄소 배출량은 전년 대비 9% 감소, 2019년 대비 25% 감소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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